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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동구, '인문학당' 개관 앞두고 도서 공유행사 개최

노진표 | 2021/11/25 08:1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시 동구가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합니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구는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됩니다.
 
광주시 동구청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되며,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 코너도 마련됩니다. 

동구는 ‘우리 시대의 고전’에서는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954년 지어진 근대가옥을 동구청이 사들여 리모델링한 ‘동구 인문학당’은 본채와 인문관, 공유부엌,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문동아리, 인문강좌·책이야기, 영화 인문학, 음식 프로그램,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1-25 08:14:21     최종수정일 : 2021-11-25 0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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